•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명수 대법원장에 축하 인사, 박지원 “건승을 기원”

김명수 대법원장에 축하 인사, 박지원 “건승을 기원”

기사승인 2017. 09. 21. 17: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명수 대법원장 / 사진=박지원 SNS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의 국회 통과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21일 박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신임 김명수 대법원장께 축하를 보낸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는 오늘 아침 의원총회에서도 밝혔지만 대통령께서 안철수·김동철 두 분께 협치를 언급하시며 간곡히 인준 부탁 전화를 하셨고, 청와대와 민주당에서는 분권형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논의를 약속”이라고 게재했다.

이어 “김명수 청문회는 어떤 후보자 청문회보다 깨끗했다. 서열 파괴 등 하자보다 사법개혁이라는 시대적 소명이 앞섰고, 기독교계에서 제기한 동성애 군형법 등은 서면으로 해명되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철수 대표께서 국회개혁 차원에서 자유투표는 존중하지만 대표로서 찬성의견을 갖고 있다고 선언을 하자고도 제안했다. 만약 부결 견해를 가졌다면 선언하라고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박지원 전 대표는 말미에서 “김성식 의원은 10표차, 저는 5표차 가결을 예상했다. 역시 김성식 의원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표결은 재적 298명 중 찬성 160표, 반대 134표, 기권 1표, 무효 3표를 기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