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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오늘 리커창 中 총리와 회동

문재인 대통령, 오늘 리커창 中 총리와 회동

기사승인 2017. 11. 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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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 열리는 마닐라서 회동
시진핑 만난 지 이틀 만에 리커창 연쇄회동
태극기와 오성기, 그리고 '중국이야기 2017'
한국과 중국이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문제를 둘러싼 양국 간 갈등을 봉합하고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중국문화원에 태극기와 중국 오성기 뒤로 ‘중국이야기 2017’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동한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과 리 총리가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마닐라 소피텔에서 만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난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난 데 이어 이틀 만에 중국의 2인자를 잇따라 만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문제를 ‘봉인’하고 모든 분야의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한 지난달 31일 합의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뜻이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게 덕담을 건넸던 11일 상징적 만남에 이어 이날 리 총리와의 만남에선 보다 구체적인 관계 개선 방안이 도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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