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지진 피해 이웃돕자’ 경북도, 사랑의 온도를 높여 주세요

‘지진 피해 이웃돕자’ 경북도, 사랑의 온도를 높여 주세요

기사승인 2017. 11. 20. 11: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희망2018 나눔캠페인 출범 145억 목표
경북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일 오전10시 도청 앞 마당에서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김관용 도지사의 희망메시지 선포, 사랑의 온도탑 제막, 슬로건 선포, 성금 기부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2018 나눔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이란 주제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전개되며 모금 목표액은 145억원이다.

전년도 모금액인 142억 3200만원 보다 1.9% 늘어난 금액이며 이는 300만 경북도민 1인당 4900원씩을 기부하면 달성 가능한 금액이다.

도청 앞 마당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1억45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캠페인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가 1억원, DGB대구은행이 2억원, 경북어린이집 연합회가 1억원을 기부해 나눔 캠페인 첫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지난 15일 갑작스러운 지진을 만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포함해 겨울이 두려운 모든 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희망을 실천하는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