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2018년도 본예산안이 5일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에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통과 직후 내놓은 논평을 통해 “늦었지만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현장 민생 공무원 충원,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누리과정 국고 지원,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 모두 일자리와 민생을 위한 예산입”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예산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