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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북한과 무력 충돌 피할 마지막이자 최고의 기회”

맥매스터 “북한과 무력 충돌 피할 마지막이자 최고의 기회”

기사승인 2017. 12. 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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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지금이 “(북한과의) 무력 충돌을 피할 마지막이자 최고의 기회(last best chance)”라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뉴스·AFP 통신 등에 따르면 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영국 싱크탱크인 ‘폴리시 익스체인지’ 주최 이벤트에 참석해 모든 국가가 유엔결의를 넘어서는 일을 해야 할 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북한의 ‘레짐체인지(정권교체)’에 대해 “우리의 정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북한 핵무기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서 부탁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미·중 양쪽의 공동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것이 미국과 북한 사이의 문제라는 것은 오래된 말”이라면서 “이것은 북한과 전 세계 사이의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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