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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기존 제품 대비 판매량 3배↑

‘LG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기존 제품 대비 판매량 3배↑

기사승인 2018. 01. 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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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가 직전 모델 대비 한 달 판매량이 3배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주 동안 판매된 전체 건조기 중 2/3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신제품이며 일부 유통에서 물량 부족 현상까지 나타났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60만 대 수준이던 국내 건조기 시장이 올해 70% 가까이 성장하며 100만 대를 육박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에는 국내 최초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이 탑재됐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건조기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에서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인 실린더가 2개로 한 번에 압축할 수 있어 냉매량이 15%까지 증가한다. △예상 건조시간을 표시하는 ‘스마트 타이머’ △설치 위치에 따라 문이 열리는 방향을 다르게 할 수 있는 ‘양방향 도어’ △‘콘덴서 자동세척 LED 알림’ 등도 새로 적용됐다.

또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세탁물 5킬로그램(kg)을 ‘에너지모드’ 표준코스로 건조하는 경우 전기료 117원이 소요되며 ‘스피드모드’를 이용하면 80분대에 건조가 끝난다. ‘살균코스’는 황색 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 등 유해 세균들을 99.99% 없애준다.

류재철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건조기의 성능과 효율을 크게 높인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트롬 건조기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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