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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월 8일 강릉아트센터·11일 국립극장 예술단 공연”

북한 “2월 8일 강릉아트센터·11일 국립극장 예술단 공연”

기사승인 2018. 01. 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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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육로로 6일 방남·12일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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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강원도 강릉 아트센터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제공 = 통일부
북한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예술단 공연을 올림픽 개막 전날인 2월 8일 강릉아트센터와 11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각각 진행하겠다고 우리측에 통보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북측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예술단문제와 관련한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북한은 예술단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2월 6일 우리측으로 오고, 12일 같은 방법으로 귀환하겠다고 알려왔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북측이 통지한 내용은 사전점검단 방남시 협의했던 내용과 거의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사전점검단은 21~22일 방남해 서울과 강릉의 공연장 5곳을 둘러봤다.

정부는 24일 북측의 계획에 동의한다는 통지를 보낼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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