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ㅇㅇㅇ | 0 | 사진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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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교도통신·NHK 등 외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와 시 주석이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약 40분간 통화한 후 기자진에 “남북 공동선언에 한반도의 비핵화가 포함된 것을 (높이) 평가한다는 데 시 주석과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를 이행해가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는 점에서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여러 분야에서 국민끼리의 교류를 비약적으로 확대해 양국 관계를 다음 단계로 열어가자는 데에도 의견이 일치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