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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온탕vs냉탕 넘나들며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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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온탕vs냉탕 넘나들며 매력 발산

이다혜 기자 | 기사승인 2018. 06.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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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애틋한 첫사랑을 간직한 소년 감성은 물론 박력 넘치는 열혈 형사를 완벽히 표현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무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장기용은 냉정함으로 무장한 카리스마 형사로 분하다가도 엄마 서정연 앞에서는 ‘무장해제’돼 모성애를 자극하는 여린 모습을 보여줘 여심에 불을 질렀다. 때로는 애절하게, 때로는 시크하게, 매회 연기력 레벨업을 달성하고 있는 장기용을 향한 여성 시청자들의 ‘장기용 앓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제작 이매진아시아, 컴퍼니 칭)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톱스타가 된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이리와 안아줘’에서 애틋한 첫사랑의 감성부터 박력 넘치는 열혈 형사의 냉철함까지 골고루 보여주고 있는 장기용은 특히 지난주 방송된 13-14회에서 용의자를 취조하며 사투리와 표준어를 오가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질문에 대답을 회피하는 용의자를 사투리로 대하던 채도진(장기용)은 비아냥거리는 용의자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확 달라진 눈빛과 함께 표준어로 “내가 지금, 별로 여유가 없어서. 지금 바로 명확하게 만들어드리면 됩니까?”라고 다시 질문했다. 도진의 살기 어린 눈빛에 용의자는 웃음기가 사라졌고, 잇따라 몰아치는 그의 카리스마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또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반면 앞서 방송된 9-10회에서 마주 앉은 도진과 옥희의 대화는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경찰대학 졸업식에서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계란 세례를 맞은 도진을 안쓰럽게 바라보던 옥희는 “슬플 땐 울고 힘들 땐 안기고 다 그래 사는 기다. 참는 건, 그 담에 이것저것 다 해 봤는데 그래도 안 될 때 그 때 하면 된다”고 말하며 그의 무거운 짐을 덜어줬다.


힘들 땐 안기라는 옥희의 다독임에 도진은 이후 11-12회에서 도진은 옥희를 찾아가 “저 잠깐만 안아 주시면 안 돼요?”라고 말했고, 그의 말에 더 묻지도 않고 도진을 안아 다독이는 옥희의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드라마 초반에는 후배와 여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현실 선배’, ‘현실 오빠’를 소망하는 팬들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장기용의 연기력만큼 다양한 매력에 빠진 시청자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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