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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인터파크,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기사승인 2018. 06. 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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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인터파크에 대해 2분기는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겠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9000원으로 하향했다.

강수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까지는 투어 부문의 경쟁 심화와 쇼핑·도서 부문의 적자폭 확대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겠다”며 “3분기부터는 분위기가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거래총액은 2.0조원(+8.6% YoY, 이하 YoY), 연결 매출액은 2724억원(+7.7%), 영업이익은 141억원(+181.4%)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쇼핑과 도서 부문의 이익 가시화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 감익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여행 성수기(여름 휴가 시즌 및 추석 연휴) 패키지 수요 증가와 공연 흥행 정도에 따라 하반기 실적 추정치는 상향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1)하반기 투어 영업이익 +8.5%, 2) 공연 라인업 강화로 실적 개선(하반기 영업이익 +109.8% 전망) 등의 이유로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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