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동연 “7월 중 저소득층 일자리·소득 지원대책 마련”

김동연 “7월 중 저소득층 일자리·소득 지원대책 마련”

기사승인 2018. 06. 28. 15: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동연 부총리 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서 밝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중 저소득층 맞춤형 일자리 소득 지원대책을 발표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9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1분기 저소득층 소득감소 분배 악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저소득층이 직면한 문제의 시급성을 고려해 당장 추진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정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성장에 대해선 “특정 분야나 기업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경제·사회 전 분야에 걸쳐 나타나는 변화”라며 “혁신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소득과 분배 문제 해결에서도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혁신성장과 소득 분배의) 양 측면에서 정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 올라온 건설산업 혁신방안에 대해선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 시공 의무제를 강화하고 종합 전문 건설업체 간 업역규제를 개선해 건설업종 체계 개편 등 낡은 규제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업계 충격 등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방향은 3분기 이내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캡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연합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