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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미군 유해송환 회담 15일 개최 합의”

미 국무부 “미군 유해송환 회담 15일 개최 합의”

기사승인 2018. 07. 13.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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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판문점 회담, 북한 측 불참으로 무산
북, 15일 장성급 회담 제안
Belgium NATO Summit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 문제를 논의하는 회담을 15일 개최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일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진 기자회견 자리에서 지난 6~7일 평양에서 진행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의 비핵화 회담에 관해 설명하는 모습./사진=브뤼셀 신화=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유해 송환 문제를 논의하는 회담을 15일 개최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미군 유해 송환 회담은 12일 판문점에서 예정됐으나 북한 측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이와 관련, 미국 CNN 방송은 미 행정부 고위당국자를 인용, “북한 당국으로부터 회담 무산과 관련한 전화나 설명이 없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북한 측은 12일 실무회담에 불참했으나 대신 15일 장성급 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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