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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삼송 등 하반기 분양 오피스텔

위례·삼송 등 하반기 분양 오피스텔

기사승인 2018. 07.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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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저금리 지속으로 부동자금(3월말 기준)이 1091조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하면서 수익률 높은 소형 오피스텔이 관심을 모으고있다.

19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평균 5.04%를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 △20㎡ 이하 5.46% △20㎡ 초과~40㎡ 이하 5.15% △40㎡ 초과~60㎡ 이하 4.99% △60㎡초과~85㎡ 이하 4.62% △85㎡ 초과 4.15% 등으로 나타났다. 면적이 작을수록 임대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전체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소형 오피스텔은 매매가격이 뛰는 등 인기가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올해 서울 송파구에서 집들이를 한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은 올 2월 전용면적 37㎡가 4억163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보다 4700만원가량 오른 셈이다. 또 지난해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입주를 진행한 ‘용산 푸르지오써밋’ 오피스텔은 올 3월 전용면적 26㎡ 기준 분양가 대비 6300만원가량 상승한 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있다.

일신건영은 8월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일상 6-1-1, 6-1-2블록에서 ‘더케렌시아 300’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총 300실 규모로 조성된다. 북위례 송파권역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북위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직선거리로 약 700m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지역으로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 인근으로 스타필드 위례(오는 12월 완공 예정)가 조성될 예정이고, 트랜짓몰도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또 도보권에 대규모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고, 업무시설용지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풍부한 임차수요 확보가 용이하다.

현대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 3블록에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18~29㎡, 총 2513실 규모의 대단지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인접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신분당선 및 GTX A노선 개통시에는 대중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으로 스타필드 고양점,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많으며, 단지 인근 창릉천 수변공원과 북한산 국립공원과 이어진 노고산 자락이 자리하고 있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롯데건설은 오는 9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뉴타운 4구역을 재개발하는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65층, 5개 동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9㎡ 142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30㎡ 528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과 바로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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