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3연속 우승 도전…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출사표는?

3연속 우승 도전…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출사표는?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 기사승인 2018. 08. 10. 18:32
    1. 페이스북 공유하기
    2. 트위터 공유하기
    3. 카카오플러스 공유하기
    4. 밴드 공유하기
    5.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6. 라인 공유하기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의 첫 조별 예선이 오는 7일부터 인천에서 개최된다. 예선은 한국, 미국, 태국, 프랑스 지역 등 4개조로 나뉘어 열린다. 한국 예선은 한국, 러시아, 홍콩, 대만, 필란드, 일본 대표팀이 8강 진출을 두고 대결을 펼치고 각조 2위 이상 팀은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10일 자사의 사옥에서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에 진출하는 선수들과 위원회를 대상으로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는 '새별비' 박종렬, '메코' 김태홍, '쪼낙' 방성현, '페이트' 구판승, '리베로' 김혜성 '아크' 홍연준, '카르페' 이재혁 등 선발된 한국 대표 7명 선수들과 위원회 '파반' 유현상 코치, '용봉탕' 황규형 단장, '꽃빈' 이현아 홍보대사 등 3인과 함께 진행됐다.

오버워치 월드컵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각오를 들어본다.
'새별비' 박종렬, '메코' 김태홍, '쪼낙' 방성현, '페이트' 구판승, '리베로' 김혜성 '아크' 홍연준, '카르페' 이재혁

-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이 공개됐을 때 어땠나.

'카르페' 이재혁: 따로 명단을 못받아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돼서 기뻤다. 예상은 됐다.

'쪼낙' 방성현: 될 줄 알았다.

'메코' 김태홍: 새벽에 확인했었는데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여하게돼 기뻤다. 탱커가 경쟁이 많아서 뽑힐 확률을 반으로 생각했으며 런던 퓨리 선수가 뽑힐 줄 알았다.

'아크' 홍연준: 10인 안에는 들어갈 거라 생각했는데 7인은 예상 못했다.

'페이트' 구판승: 잘한다고 생각했지만 인지도가 낮아 상상도 못했다. 스테이지 4때 좋은 성적을 거둬 뽑아준 것 같다.

'리베로' 김혜성: 목표가 국가대표였다. 대한민국이 우승을 했기 때문에 부담감도 있었다. 딜러군 경쟁이 치열했는데 3명 안에 들어서 정말 기쁘다.

- 3회 연속 우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다. 연습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궁금하다.

'리베로' 김혜성: 리그 메타와 다르기 때문에 집중하고 있다. 본선 때는 완벽에 가까운 합이 만들어질 것 같다. 현재 팀원들의 합과 2배 이상 맞춰질 것 같다.

- 팀 내 분위기 메이커는?

'카르페' 이재혁: 새별비 선수가 분위기를 편하게 풀어줘 즐거운 연습이 진행될 수 있었다.

- 팀원들과 많이 친해졌나

'카르페' 이재혁: 연습하면서 많이 친해진 것 같다. 원래 친했던 선수들이 몇 명 있어서 적응하기 쉬웠다.

'페이트' 구판승: 원래 친한 선수는 없었는데, 계속 연습하면서 친해진 것 같고 더 친해져야할 것 같다.

- 영어로 브리핑하다가 한국어로 이야기하는데, 어떻나

'카르페' 이재혁: 혼잣말로 영어로 브리핑 한 적이 있었는데, 재밌었다. 한국어로 대화를 하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졌다.

'페이트' 구판승: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한국어로 소통을 하니 행복하다.

- 출전하는 24개 국가 중 위협적인 나라는?

'쪼낙' 방성현: 미국이 제일 무섭다고 생각한다. 다른 나라들은 누가 있는 지 잘 모른다.

'아크' 홍연준: 한국을 제외하고는 구멍이 있는 포지션이 있었다. 올해에는 특출나게 실력이 올라갔기 때문에 탱커, 힐러, 딜러 모두 리거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미국이 가장 견제된다.
'파반' 유현상 코치, '용봉탕' 황규형 단장, '꽃빈' 이현아 홍보대사

- 위원회 분들은 3연속 부담이 있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강점은 무엇인가

'용봉탕' 황규형 단장: 피지컬이 가장 좋다. 언어 자체도 국어의 위대함에 놀라고 있다. 여러 상황들을 언어로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팀원 간 합의 늘어나는 게 보인다.

-레킹볼 패치 버전이다. 전략은?

'파반' 유현상 코치: 레킹볼은 아예 쓰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어떤 영웅인 지 알아보는 정도까지 진행했다. 상황에 맞게 간헐적으로 사용할 것 같다. 연구해보도록 하겠다.

- 페이트 구판승의 레킹볼 수준은?

'파반' 유현상 코치: 아직은 50% 정도다. 올라오는 속도를 보니 예선전 할 때는 80% 기량이 올라올 거라 생각한다.

- 컨텐더스 팀과 스크림을 하고 있는데

'용봉탕' 황규형 단장: 컨텐더스 팀과 함께 중국도 많이 스크림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점이 굉장히 많다. 내일 컨텐더스 결승전도 열리는데 우승팀과 공개 스크림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행히 우승팀에서도 흔쾌히 받아줬다. 국대 평가전은 오는 13일 열린다.

-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했는데 어땠나

'새별비' 박종렬: 살면서 가장 떨렸던 순간이다. 그라운드에서 넘어질 뻔했다. 공을 어떻게 던졌는 지도 모르겠다. 볼링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공을 끊어 던져 아쉽다.

- 새별비는 지난 오버워치 월드컵에 참여한 유일한 선수다. 해줄 말이 있다면?

'새별비' 박종렬: 팀의 전략보다는 마음을 편하게 먹고 나를 위해서 뛴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웃음)

- 카르페 선수는 원래 팀원이었던 선수와 맞붙는다.

'카르페' 이재혁: 기대되고 재밌을 것 같다. 당연히 저희 팀이 이길 것 같다.

- 어떤 것을 중점을 두고 팀을 만들었나

'용봉탕' 황규형 단장: 그랜드 파이널이 끝나고 연습을 시작한 지 3일 됐다. 다음 주 중간정도 되면 예선전이 열리는 장소에 가서 합숙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환경 자체가 열약하다. 맞출 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나머지 선수들을 개인적인 폼을 이야기를 해놨다. 조금 더 수월하게 맞추게끔 7명 인원을 짰다. 합은 30% 정도라 본다. 하지만 선수들이 열정과 소통이 좋아서 빨리 올라갈 것 같다.

- 1월 정규 리그에 돌입하기까지 휴식기가 없는데 아쉽지 않나

'새별비' 박종렬: 다른 리그에 비해서 연습 시간은 확실히 적다고 생각하지만 폼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고, 나라를 대표하는 자리라 영광스럽다.

- 예선이 한국에서 열리니 기분이 어떤가

'리베로' 김혜성: 한국 팬분들의 응원 방식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리그 팬분들과 한국 팬분들이 다르기 때문에 기대된다.

'새별비' 박종렬: 작년에는 잘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외국에서는 야유를 보내는 팬들이 있었다. 한국에서 예선이 열리니 플레이도 편하고 응원도 받으며 게임을 진행할 것 같다.

- 국가로 모인다는 결속력이 정통 스포츠보다는 약할 것 같은데.

'새별비' 박종렬: 대한민국이 e스포츠 강국이기 때문에 더욱 이입되는 것 같다. 3연속 우승을 기대하는데 더욱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쪼낙' 방성현: 리그보다 국가별 게임이 더욱 재밌다고 생각한다. 관심을 많이 받으면 게임이 잘되는 편이라.(웃음)

'아크' 홍연준: 사실 부담감을 많이 느끼지만 확실히 국가대표로 뛰는게 기대감도 크다.

- 그동안 한국팀 예선전 실력이 완벽했다. 이번에도 기대할 수 있나

'새별비' 박종렬: 다른 나라들도 해가 지날수록 잘해지고 있다. 이번에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지만 핀란드와 일본도 견제가 된다. 전에 비해서 어려움은 있을 것 같다.

- 영웅 레킹볼의 장단점은 무엇이고 활용법은?

'페이트' 구판승: 캐릭터 자체가 진입하는 것이다. 스킬 자체가 진형 붕괴에 특화됐다. 생존도 윈스턴보다 좋다. 진입해서 진형 붕괴하고, 팀원들의 지원을 받는 구조다. 상대 윈스턴 입장에서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극단적인 다이브가 필요할 경우 사용하고 있다.

-시메트라도 리메이크 됐는데, 이를 활용한 전략이 있나

'파반' 유현상 코치: 시메트라를 활용하기 전에 우선시되는 것은 기본적인 합이다. 이후에 시간이 있다면 시메트라를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올 만한 영웅이다.

-팀원들의 기대가 높은데

'카르페' 이재혁: 딜러고, 보여주는 플레이가 화려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새별비' 박종렬: 카르페는 항상 큰 활약을 보여준다.

-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카르페' 이재혁: 날도 덥고 오기도 힘들 것 같은데 안전하게 와주셔서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

'메코' 김태홍: 팬들에게 정말 고맙다. 분위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

AT영상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