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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플랫폼 기반으로 데이터·AI·수소경제에 투자

[혁신성장] 플랫폼 기반으로 데이터·AI·수소경제에 투자

기사승인 2018. 08. 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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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혁신성장 추진을 위한 기반으로 ‘플랫폼 경제’ 개념을 도입해 데이터·AI·수소경제에 투자할 예정이다.

정부가 13일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에서 여러 산업에 걸쳐 필요한 인프라나 기술·생태계를 뜻하는 ‘플랫폼 경제’를 정의했다. 데이터·AI·블록체인·공유경제·수소경제 등 여러 산업에 걸쳐 필요한 기반 조성을 국가가 지원해 혁신성장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기존 8대 선도사업에는 초연결 지능화가 빠지고 바이오헬스가 추가됐다. 당장 투자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낙오될 수 있거나, 현재 경쟁력이 선도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분야 등의 여부를 기준으로 구체적 투자 대상을 선정했다.

정부는 민간·정부 등 플랫폼을 중심으로 10개 분야 간 데이터 개방·거래를 활성화해 빅데이터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AI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도 늘리고, 공공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증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빅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는 주요 분야는 교통, 의료, 에너지 환경, 금융, 통신 등 여러 가지 분야가 포함된다.

정부는 2023년까지 친환경 수소에 대한 고효율 저장·운송·거래 활용 등 체계를 확립하고, 수소 양산기술·설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활용 단계에서도 수소차가 뿐만 아니라 선박, 열차 등도 활용할 수 있다. 또 가정용·발전용으로 수소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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