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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 국무, 한국 광복절 축하 메시지…“북한 FFVD 위해 한미 공조”

폼페이오 미 국무, 한국 광복절 축하 메시지…“북한 FFVD 위해 한미 공조”

기사승인 2018. 08. 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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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ast Asia Pompeo <YONHAP NO-1751> (AP)
사진=/AP, 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한국 국민에게 73주년 광복절 축하 메시지를 전하면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위해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국민을 대신해 한국 국민에게 나의 축하를 전하고 싶다”며 “한국 국민이 국경일인 8월 15일을 기념하듯이 우리는 민주주의와 자유, 인권, 그리고 법의 통치에 대한 당신들의 헌신이 당신들이 이룬 성공을 뒷받침해왔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가치는 우리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평화와 안보 향상을 위해 전진하는 이때, 국민대 국민의 연대와 강력한 경제적 관계, 그리고 광범위한 세계적 파트너십과 더불어 우리 두 나라를 한데 묶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DPRK)의 비핵화(FFVD)에 대해 긴밀하게 공조해나가기를 계속해나가는 가운데 철통 같은 동맹에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나는 한국 국민의 행복을 빌며 계속해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고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영문 전문.

The Republic of Korea‘s National Day

On behalf of President Trump and the people of the United States, I would like to extend my congratulations to the people of the Republic of Korea.

As you celebrate your national day on August 15, we recognize your commitment to democracy, freedom, human rights, and the rule of law have been the underpinning of your success. These values, along with our close people-to-people ties, strong economic relationship, and expansive global partnership, bind our two nations together as we move forward to advance peace and security in the Indo-Pacific Region. We remain committed to our ironclad Alliance as we continue to coordinate closely on the 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 of the DPRK.

I send our best wishes to the people of Republic of Korea, and look forward to continuing to work closely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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