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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미국인 북한 여행금지 1년 연장

미 정부, 미국인 북한 여행금지 1년 연장

기사승인 2018. 08. 3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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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비어 억류 사망 사건 계기 지난해 9월부터 시행
폼페이오 방북
미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간)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귀환한 뒤 숨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9월 1일부로 내려진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 사진은 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이날 오전 백악관 오벌 오피스(대통령 집무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방북 취소 결정에 앞서 열린 핵심 참모들과의 북한 관련 대책회의 모습들을 게시한 것. 왼쪽부터 트럼프 대통령, 앤드루 김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 센터장,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 폼페이오 국무장관,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 마이크 펜스 부통령.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전화로 합류했다./사진=댄 스캐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 트위터 캡처
미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간)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미국인의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내년 8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 정부는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귀환한 뒤 숨진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9월 1일부로 북한 여행금지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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