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kaoTalk_Photo_2018-04-19-16-58-56 | 0 |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4월 19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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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9월 중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인 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선다.
청와대는 6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날 오후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개최된 1차 남북정상회담에 대비한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번 1차회의에서는 전날 이뤄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성과를 토대로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일정과 준비위 추진 체계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준비위원에는 임 실장을 비롯해 총괄간사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