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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국회,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정략적 계산말자”

홍영표 “국회,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정략적 계산말자”

기사승인 2018. 09. 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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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모두발언하는 홍영표 원내대표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 문제만은 국회가 정략적으로 계산하지 말자”며 “반드시 초당적으로 지원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민과 역사 앞에 소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포용국가 전략을 통해 국민의 삶을 바꾸고 모두가 혁신성장의 과실을 누릴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며 “ 포용국가는 대한민국의 백년대계 국가 비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포용국가를 이루기 위한 핵심은 성장”이라며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이란 정책 목적도 궁극적으론 질 좋은 성장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100년, 200년간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저출산, 고령화, 불평등, 일자리 감소 등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노동시장 소득 격차가 자산과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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