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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서울투어버스여행 자회사로 신규사업 확대

노랑풍선, 서울투어버스여행 자회사로 신규사업 확대

기사승인 2018. 09.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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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여행산업 대응 위한 종합여행사로의 사업영역 다각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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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어버스여행 이미지./제공=노랑풍선
노랑풍선은 18일 시티버스투어 회사인 서울투어버스여행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신규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2001년 창립 이래 국내 직판여행사로서 굳건한 자리매김한 노랑풍선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여행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인바운드와 개별자유여행 등과의 연계를 통한 종합여행사로의 사업영역 다각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따른 첫 번째 신규사업으로 국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시내의 명소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서울투어버스여행을 인수했으며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서울투어버스여행의 대표이사로는 노랑풍선 항공사업부 총괄임원을 지낸 오미경 상무가 선임됐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오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33년 간 여행·항공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업무에 대한 책임감은 물론 임직원 간에 소통능력도 뛰어나 이번 신규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미경 신임 대표이사는 이번 자회사 설립에 대해 “서울투어버스여행은 ‘노랑풍선 제2의 도약’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향후 항공, OTA 등과의 다양한 협력채널을 구축해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투어버스여행에서 운영되는 2층 버스는 완전 개방형 2대, 하프탑 3대, 일반형 1대 등 총 6대이며 전통문화코스(도심·고궁)와 하이라이트코스(잠실, 한강) 등 2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어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한번에 둘러 볼 수 있다.

노랑풍선은 9월 한달 동안 운영과 서비스에 대한 보완점을 개선하고 다음 달 중 정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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