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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68억 규모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 공사 용역 수주

희림, 68억 규모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 공사 용역 수주

기사승인 2018. 11. 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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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계약 체결식
정영균 희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Alim Salim Guliyev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 제1부총재가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 신축공사 PM 및 CM용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희림
글로벌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과 약 68억원 규모의 ‘중앙은행 신축공사 PM(Project Management) 및 CM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지하 2층, 지상 34층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중앙은행 사옥을 짓는 공사로, 희림은 발주자 대리인으로서 설계관리·시공사 입찰·공사관리 등 건설사업 전반에 걸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희림은 그간 아제르바이잔에서 바쿠 올림픽스타디움, 소카타워, 아제르수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희림이 설계와 CM을 수행한 바쿠 올림픽스타디움과 소카타워는 세계적인 건설전문지 ENR이 선정하는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로 뽑히기도 했다.

희림 관계자는 “앞으로 발주처의 요구사항인 빠른 착공과 공기 단축, 예산 범위 내에서 상징적인 건축물을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수주를 발판 삼아 향후 세계 각지의 신공항, 항만시설, 산업시설, 금융시설 등 최고 보안등급이 적용되는 국가 주요시설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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