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2017년 하반기 수주가 증가한 상선이 매출로 보인다”며 “본격적 성장(17년 상반기 12억달러→ 18년 하반기 38억달러)했으며 연간 매출 목표는 7조1000억원”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원가 차질 요인이 없어 고정비 부담 수준에서 적자가 발생하며 적자폭이 축소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2일 인도 Reliance MJ FPSO을 1조1000억원에 수주했다. 2018년 이후 첫 해양플랜트 수주다.
이 연구원은 “몇 년간의 학습효과와 다운사이징, 매출처 다변화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하반기 호주 바로사 FPSO, 나이지리아 봉가 FPSO 등 추가 입찰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