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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경제·외교·안보·민생 사면초가인데 사방이 문재인 찬가”

나경원 “경제·외교·안보·민생 사면초가인데 사방이 문재인 찬가”

허고운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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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책의원총회
"윤석열 청문회서 철저히 검증"
발언하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한민국이 경제·외교·안보·민생 모두 퇴보하는 위기에 놓였지만 집권 세력은 ‘문재인 찬가’만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경제는 철저하게 무너지고 외교는 실종되다 못해 방해물이 되고 있다”며 “북한 선박이 동해상을 마음대로 휘젓고 다녀도 모르는 무장해제의 길로 가고 있으며, 이 정권의 유일한 자랑인 대북정책도 한계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정을 책임지는 정부여당이 생각을 바꾸고 야당과 협력해 국난을 극복해야하지만 온통 친문 절대권력 완성을 위한 외침으로 가득하다. 사방이 ‘문재인 찬가’”라고 주장했다.

나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집행을 주장하는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도 “그동안 경제가 어렵다는 지적에 꿈쩍도 안 하다가 이제 와서 경제가 어려우니 추경을 해야 한다며 3조 6000억원 국민 돈을 빌려 쓰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추경안을 보면 힘들고 어렵다며 돈을 빌려다 하겠다는 데 어려운 경제를 고치는 경기 부양 사업이 아니다”라며 “국민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모럴해저드,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추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내정 발표와 관련해서도 “공수처와 엉터리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검찰의 쓴소리를 완전히 틀어막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권에 불만이 있으면 옷 벗고 나가라는 선언으로 보인다”며 “본격적으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의 정치보복을 통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공포사회를 만들겠다는 선언”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당내 의원들에게 “이제부터 전략을 다변화하고 다각화하는 한편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기동성도 필요하다”며 “그 첫 번째 과제가 바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라고 했다.

그는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 인사청문 요청서가 오지 않았다”며 “철저히 청문회에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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