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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맞손’

KTL·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맞손’

기사승인 2019. 09. 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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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0-KTL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협약2
지난 9일 진주시 아현동 소재 진주푸드마켓·뱅크 사무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류기정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왼쪽)와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진주푸드마켓·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원·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KTL과 진주푸드마켓·뱅크는 향후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의 결식 예방 △ 푸드마켓 이용자 배분 물품 구입 지원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한다.

KTL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진주중앙시장에서 구입한 쌀과 식품·생활용품을 진주푸드마켓·뱅크에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진주푸드마켓·뱅크를 통해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등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KTL은 지난 9일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해 10번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KTL은 2015년 3월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이후 명절마다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는 정동희 KTL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과 박현호 진주중앙시장 상인회장, 김영기 우락재 상임대표, 김대성 진주YMCA 전 이사장 등이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캠페인 어깨띠를 두르고 진주 중앙시장 상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KTL은 이번 추석 선물로 지역특산품 4400만원어치(누적금액 약 5억9000여만원)를 지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정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일체가 되고 우주항공·기계제조 등 지역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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