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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GAP 경진대회 1등…산지 기반 상품 확대 인정

롯데마트, GAP 경진대회 1등…산지 기반 상품 확대 인정

기사승인 2019. 10. 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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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홍보실]롯데마트 GAP 인증 농산물 판매 참고사진 (2)
롯데마트가 ‘제5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 유통부문에서 1등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GAP는 농산물 우수 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의 약자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농산물 중 생산단계부터 수확·포장·유통단계까지 110여개 항목의 관리기준을 통과한 경우에 인증한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GAP인증의 전국적 확산과 우수 농가 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한다. 전국 지자체별 추천을 받은 단체가 서류평가와 현장심사 등 3차에 걸친 평가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된다.

특히 롯데마트가 수상한 유통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문이다. 롯데 측은 GAP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 외에도 롯데마트가 자체 기준을 통한 생산자 단체를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것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신선식품 강화에 나섰다. 산지기반의 상품운영과 신선품질혁신센터 설립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생산자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GAP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GAP 신상품을 선보이는 판촉전을 3차례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30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GAP 인증 농산물 대전’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금산 GAP 상추와 깻잎’을 2480원, ‘GAP 해남 깐마늘’을 2580원, ‘GAP 영암 무화과(1.2㎏)’를 798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추후 매장 내 로컬 GAP 존을 확대하고 신선 채소 내 GAP 농산물 비중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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