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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숙 “내년 스타트업·제조·무역·청년분과 생긴다”

정윤숙 “내년 스타트업·제조·무역·청년분과 생긴다”

기사승인 2019. 12. 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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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스타트업위원회 발족"
여경협, '2019 송년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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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숙 여경협 회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2019 송년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제공=여경협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12일 “내년에는 스타트업분과, 제조분과, 무역분과, 청년분과가 생긴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2019 송년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취임 후 예산하는 정신없는 한 해다. 내년에는 취임 2년차니 좀 성숙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정 회장은 “여성스타트업위원회 발족을 앞두고 있는데 여성창업경진대회 입상자를 주축으로 구성되며, 위원회도 여러개가 있다. 청년위원회도 발족하려 한다”며 “다음주 중에 대략 구성 명단이 나오는데 엔젤, 벤처캐피털, 성장가능성, 사업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의준 여경협 상근부회장은 “내년 예산이 99억1100만원이다. 예산 증액이 처음 됐는데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며 “올해는 자금 확보에 핵심 역량을 기울였다. 그 중 여성가장창업자금은 의미있는 자금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50억, 서민금융진흥원에서 7억2000만원을 지원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올해 간담회 등을 통해 정교하게 정책을 만들어 국회에 전달했다”며 “강원도 산불, 군부대 방문, 미혼모돕기 등 성금과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동덕여대, 성신여대를 통해 여성리더십 향상을 위한 협력, 여성발전기금을 조성해 제 2약을 추구했다. 정부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고 각계에서 성금을 모아서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경제연구소를 지난 5월 개소했는데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여성경제인 목소리를 전달했다”며 “여성창업경지대회에서 32명을 선정해 다음주에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참석한 시상행사가 별도로 진행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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