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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재석 폭행 후 반성없는 가해자 SNS 보니…호프집서 3차까지

유튜버 김재석 폭행 후 반성없는 가해자 SNS 보니…호프집서 3차까지

기사승인 2020. 03. 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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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유튜버 정배우가 김재석을 폭행한 가해자의 반성없는 태도에 일침을 가했다.

15일 유튜버 정배우는 '사건 이후 페북에 술먹는 사진 올리며 피해자 김재석 조롱하는 사건 가해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가해자의 반성없는 태도를 지적했다.

정배우는 "폭행 날짜는 2020년 3월 11일이다. 폭행 이후에 반성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였다. 제보 덕분에 가해자의 가중처벌이 가능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는) 애주가님이라고 페북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은 악플 때문에 비활성화 했다. 본인 소개 메시지를 외유내강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정배우는 "폭행 다음날 올린 사진을 보면 회에 소주도 먹고 여러가지 안주를 시켜먹는 모습이다. 시간 텀이 있는 것으로 봐서 3차까지 이동하면서 술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 이게 사람이 할 짓이냐"라고 분노했다.

그는 "재석이는 병원과 경찰서를 왔다갔다 하느라 잠도 못잤다. 재석이가 경찰서에서 진술하다가 어머니가 안 보이면 경찰들한테 울면서 보호해달라고 했다더라"고 털어놨다.

정배우는 "이번 사건은 더 크게 공론화 시키고 이슈화시켜야 한다. 여러 명의 변호사분들에게 영상을 보여드렸더니 특수상해죄로 최소 3년에서 5년 그 이상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신다. 장애인 폭행으로 가중처벌도 있고 전과도 있는 사람이고 조사받고 있는 폭행사건이 2건이 더 있다더라. 공론화에 여러분들이 힘써주시면 5년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정배우는 가해자의 페북 글을 살펴보며 "X만한 세끼들 진짜 얼굴보면 찍소리도 못 할 거면서"라고 적힌 글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만나서 이야기 하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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