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6일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를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선택한 가구에 지급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타 지급 수단에 비해 발급 비용이 없고 지급 체계가 간편해 우선 지급이 가능해졌다. 상품권은 6자리 PIN 번호로 발급되며 LMS로 전송된다. 수급자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앱 메인의 ‘서울시 지원금 등록’ 항목에서 PIN 번호를 입력해 상품권을 등록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6월 말까지이며 기한까지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자동 회수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은 발급 비용이 없고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해 우선 지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