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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고성 산불 긴급지시…“인명피해 없도록 주민대피 만전”

정 총리, 고성 산불 긴급지시…“인명피해 없도록 주민대피 만전”

기사승인 2020. 05. 0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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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서 산불…번지는 불길
1일 오후 강원 고성군 도원리의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져 도학초교 야산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 현재 고성지역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렸다.

또 정 총리는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은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진화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조속한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국무총리비서실은 밝혔다.

아울러 정 총리는 일출과 동시에 조기진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산림 헬기투입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야간진화 활동을 하는 산림 진화 및 소방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후 8시 21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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