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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경영·서비스 혁신 위한 비즈니스모델 20개 발굴

중기부, 소상공인 경영·서비스 혁신 위한 비즈니스모델 20개 발굴

기사승인 2020. 05.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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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10개 과제는 2년간 최대 4억원 개발비용 지원
중기부, 소상공인·자영업자 위한 생활혁신형 R&D BM기획 모집 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소상공인의 경영·서비스 혁신을 위한 비즈니스모델(BM) 기획과제를 다음 달 1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비지니스모델 기획과제는 올해 처음 시작되는 ‘2020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BM 개발 과제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기 전 우수과제 발굴을 위한 기획단계이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소상공인 현장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4시간 영업지원이 가능한 인공지능 판매 시스템 등 14개 지정 공모과제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플랫폼 등 3개 분야의 자유공모 과제로 진행되며 최종 2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20개 과제는 3개월간 최대 1660만원 한도의 기획비용이 지원되고, BM기획이 완료된 과제 중 소상공인 수요가 많고 보급·확산에 파급효과가 높은 우수한 10개 과제는 오는 10월 말 최종 선정돼 2년 동안 최대 4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이 지원된다. 다만 소상공인은 적은 인력과 자본력 부족 등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직접 기획해 개발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관련 전문성을 갖춘 중소기업 등이 주관해 기획하고 개발을 추진한다.

개발에 성공한 과제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등과 연계해 소상공인에게 보급하고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소비유통 환경의 비대면과 디지털화에 대응해 소상공인이 혁신동력 확보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통한 비용 부담 완화, 서비스 혁신을 통한 매출 향상 등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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