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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문화 경험 교류 캠페인 ‘홈 라디오’ 개시

SK디앤디, 문화 경험 교류 캠페인 ‘홈 라디오’ 개시

기사승인 2024. 02. 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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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및 더 나은 도시 생활에 대한 의견 교류의 장
24~25일 서울 중구 미래빌딩서 개최
SK디앤디 '에피소드 0 : 시티라이프'
SK디앤디가 진행하는 도시 문화 캠페인 '에피소드 0 : 시티라이프' 홍보물./SK디앤디
SK디앤디의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가 오는 24부터 이틀 간 새로운 도시 문화 캠페인 '홈 라디오'(Home Radio)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미래빌딩에서 진행된다. 지난 16일부터 에피소드 웹사이트 내 '홈 라디오(Home radio)' 채널을 통해 무료 티켓에 대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홈 라디오'는 도시를 이루는 가장 기초 단위인 '집'을 주춧돌 삼아 우리의 현재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문화 교류 캠페인이다.

오늘날 '집'이라는 개념이 더 이상 지금의 '나'와 내가 속한 '커뮤니티', 그리고 사람들과의 교류를 담아내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지금의 세대에 어울리는 상징적인 집을 지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는 게 SK디앤디 측 설명이다.

이 캠페인은 '더 나은 도시 생활'을 표방하는 SK디앤디의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의 브랜드 철학에서 비롯됐다.

에피소드는 2021년 새로운 형태의 주거 상품으로 '에피소드 성수'를 열었다. 이후 서초·강남·신촌·수유 등 총 6곳으로 확장했다. 단순히 집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커뮤니티 서비스, 가구 구독 등 각종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민들과 경험과 가치를 공유해 왔다.

그 확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도시의 특별한 공간을 선정해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집·삶 등 주제에 대한 새로운 답을 탐구해 나갈 예정이다.

프리퀄 형태로 선보이는 이번 '에피소드 0 : 시티라이프' 행사에 이어, '나다움(own)', '연결(Connect)', '탐험(Explore)'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구성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예술가, 건축가, 사업가, 소설가 등 21개팀이 참여해 토크, 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집·커뮤니티·도시생활에 대한 시각을 나눈다.

양이 행사는 라디오 채널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보이는 라디오' 세션으로 꾸려진다. 토크와 퍼포먼스로 이뤄지는 스테이지 1과 라이브와 디제잉으로 구성되는 스테이지2로 구분된다.

스테이지 1에서는 음악, 게임, 문학, 사업가, 공간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집'과 커뮤니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래퍼 우원재, 프로듀서 말립, 인플루언서 김현아와 허챠밍,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참여하는 게임 커뮤니티 ISVN, 소설가 정지돈, 이상우, 패션 브랜드 로우 클래식의 박진선, 이명신, 공간 디자이너 이혜인 등이 참여한다. 노상호 작가와 김담비 작가는 퍼포먼스를 통해 주제를 표현한다.

디제잉 및 라이브 스테이지 2에서는 해방촌 와인바 와일드덕 팀에서 제공하는 음식 및 음료와 함께 모과, 김도언, 김오키, Y2K92, 제시유, 예츠비, 선웅 등 가장 음악가 및 DJ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SK디앤디는 단순히 집을 공급하는 것이 아닌, 도시민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주거 플랫폼으로서 에피소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준공을 앞둔 에피소드 용산 등 규모 확장과 플랫폼 도입에 앞서 본 캠페인을 통해 주거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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