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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풍수지리가 박민찬원장, 천도교서 특별강연 펼쳐… “자연을 알면 국운이 바뀐다”

[동영상] 풍수지리가 박민찬원장, 천도교서 특별강연 펼쳐… “자연을 알면 국운이 바뀐다”

기사승인 2013. 01. 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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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를 ‘반도’라고 부르지 말고 ‘을자형’의 나라로 불러야…


   
아시아투데이 아투TV 박상만 기자 = 우리나라 정통 풍수 시조인 도선대사 신안계물형설 34대 전수자 박민찬 원장이 강연 연사로 나섰다.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열린 21세기신문화연구회(회장 이공훈, 이하 신문화연구회) 주관 포럼에서 ‘한국 자연이 세계를 움직인다’는 주제로 강연이 열렸다.

신문화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박민찬 원장은 “대한민국은 반도가 아니다. 팔도강산 을자형(乙字形)의 나라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토의 표현이 잘못되었는데도 아직까지 그냥 쓰고 있다”며 “국토 표현을 올바르게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원장에 의하면 반도(半島)라는 말은 일제시대에 일본사람들이 많이 쓴 비하된 표현으로 ‘반절의 섬’을 뜻한다고 한다.

박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 선조들은 팔도강산의 지형을 따라 한 획으로 그어 을(乙)자로 표현했다”며 우리나라가 ‘을자형(乙字形)’의 나라임을 강조했다. 또한 평소 잘 모르고 있던 팔도가 지니고 있는 특징과 기질을 각 도별로 설명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원장이 운영하는 신안계물형설과학원은 국운융성과 인류의 평화를 주로 연구하는 풍수지리 연구소다. 박원장은 강연 중 “우리나라는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위대한 자연이 있다”며 “인간은 자연의 지배를 받으며 살고 있는데 자연을 잘 활용하면 위대해 질 수 있다. 국가정책도 자연활용법에 맞게 실행하게 되면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을 주관한 이공훈 21세기신문화연구회 회장은 “아름다운 국토로 가꾸어 나가면 사람들의 심성이 착해지고 꿋꿋해질 것이다. 그러면 21세기에는 세계를 선도 할 수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것에 공감한다”며 의견을 밝혔다.

한편 21세기신문화연구회는 1989년 말에 출범한 재야단체로 25년간 전통사상에 대해 연구한 분들에게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영상편집 = 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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