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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자금 조성’ 이재현 CJ 회장 구속영장 청구(2보)

검찰, ‘비자금 조성’ 이재현 CJ 회장 구속영장 청구(2보)

기사승인 2013. 06. 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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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현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회삿돈을 빼돌리고 수백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 등으로 이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이 회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회장의 범죄가 상당히 오랜 기간에 걸쳐 임직원과 국내외 법인을 통해 조직적으로 이뤄졌고, 차명계좌와 페이퍼컴퍼니 등 다양한 불법 수단을 사용하는 등 혐의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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