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이라크 현지 심장센터 방문

    서울대학교는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심장병 어린이 전문병원 건축 기본설계를 위해 이라크 나시리아 심장센터에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김윤진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연구원과 김중호 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 소장은 지난 달 12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이라크 방문 일정에서 현지 건축 전문가와 건축 기본도면 설계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KOICA 이라크 심장병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사업 PMC 용역'의 일환으로 이라크 내 아동 심장병..

  • 검찰, '수백억 임금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추가 기소

    검찰이 수백억원대 임금 체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 7일 광주지검 공공수사부(김명옥 부장검사)는 박 회장과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전·현직 대표이사 3명 등 총 4명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이들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위니아전자 매뉴팩처링 소속 노동자 251명의 임금·퇴직금 114억여 원을 체불한 혐의 등을 받는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 3월 7일 대유위니아그룹의 다른..
  • 성균관대 비드오리진, 3M으로부터 20억 투자 유치

    성균관대학교는 남재도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가 창업한 비드오리진 3M Company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3M이 우리나라 벤처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비드오리진은 지난 달 12일 온라인 상으로 3M 본사와 투자를 확약하고 17일 3M으로부터 투자금액 20억원을 받았다. 남 교수가 지난 2019년 설립한 비드오리진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CMP 연마제를 주로..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대규모 융합 로봇실증사업 최종선정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주)아리카‧(주)클로봇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은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의 일환으로 △서비스로봇 전문 SI기업 육성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해결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대규모 로봇 서비스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청소년시설 최초로 국립..

  • 공수처, 김계환 추가 소환 검토… '채상병 사건' 윗선 확대

    해병대 고(故) 채모 상병 사건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최근 소환 조사를 마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에 대해 재소환 여부를 검토 중이다. 공수처는 김 사령관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이종섭 전 장관에 대한 '윗선' 개입 여부 수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또 정치권의 특검법 논의와 상관없이 일정대로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공수처 관계자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 檢, 'LH 감리 입찰 담합' 국립대 교수 추가 기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 발주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 과정에서 이른바 '입찰심사 장사'를 한 혐의를 받는 일당 중 한 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이날 국립대 교수 A씨를 특가법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3월 LH 발주 건설 사업관리 용역 입찰에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뒤 특정 감리업체로부터 "1등 점수를 달라"는 청탁을 받고, 심사에서 청탁대로..

  • 일동제약그룹, 창립 83주년 기념식 엄수

    일동제약그룹은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등 관계사들이 7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3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전의 윤용구 회장은 수익이 발생하면 항상 가장 큰 몫을 좋은 원료와 기술을 확보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만드는 데에 할애했다"며 품질과 연구개발(R&D), 국민 건강 증진을 향한 창업주 철학 계승을 강조했다. 이어 박 부회장은 "지난해 4분기 일동제약 흑자 전환의 여세를 이어..

  • 금전갈등에 흉기 휘둘러…강남 아파트서 50대女 살해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개포동 아파트에서 B씨 모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B씨의 아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평소 B씨와 금전..

  • 경찰, '검찰 술자리 회유 의혹' 이화영 고발 사건 도경 이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사건을 일선 경찰서에서 도경찰청으로 이관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인 점을 고려해 (일선 경찰서의) 이송 건의가 있었고, 고발 접수 일주일 만에 사건을 도 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 상황을 말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조만간 고발인을 상대..

  • 서울시립대,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지정

    서울시립대학교가 동대문구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오는 2027년까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력해 동대문구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2일 서울 녹색환경지원센터, 동대문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환경 교육 촉진과 지역 환경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설립된 환경부장관 지정기관이다. 환경부..

  • 동국대, 부처님오신날 맞아 '불(佛)빛 문화 축제' 개최

    동국대학교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7~11일 불교도주간을 선포하고 '불(佛)빛 문화 축제'를 연다. 이 기간 동국대 전 구성원은 학교에서 마련한 연등공방에서 각자 복을 짓는 연등을 만들고, 단과대학별 불교 동아리와 교수·직원·학생단체는 11일 열리는 연등행렬에 참여한다. 동국대는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모든 단과대학 내 불교 동아리가 창립될 예정이다. 동국대는 7일 '아코의 피크닉' 행사를 통해 구성원들이 동국대 팔정도 잔디 위에서 자유롭..
  • 김동호 연세대 특임교수 연구팀, 디스플레이 개발 난제 '푸른빛 양자점' 원리 규명

    김동호 연세대 특임교수 연구팀이 초고효율, 초고색순도의 푸른빛 양자점의 특성을 밝혀냈다. 7일 연세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친환경 푸른빛 양자점의 대표 소재인 아연셀레늄텔레나이드(ZnSeTe)를 기반으로 양자점 모양과 발광 성질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양자점은 수 나노미터 크기의 매우 작은 입자로, 크기나 모양을 제어해 발광 성질을 조절할 수 있다. 높은 색순도를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양자점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 현대바이오, '제프티' 호흡기 바이러스질환 효능 확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제프티'가 치료제 없는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대바이오는 글로벌 임상대행업체(CRO)인 미국 찰스리버래버러토리즈에서 실시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리노바이러스, 알파코로나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에 대한 제프티의 세포실험'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찰스리버는 지난 1947년 설립돼 전세계 2..

  • 한올바이오, 안구건조증 신약후보물질 세 번째 임상 3상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신약 후보 물질 'HL036'(물질명 탄파너셉트)의 세 번째 임상 3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HL036은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 신약 후보 물질이다. 안구 내 염증을 유발해 안구건조증을 악화하는 종양괴사인자(TNF)를 억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임상은 탄파너셉트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내 60개 안과병원에서 안구건조증..

  •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하이브 민희진 고발, '국민적 관심' 세밀히 수사"

    경찰이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적인 관심이 있으니 다른 사건들보다 조금 더 세밀하게 속도를 내서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 접수됐다는 보고를 받은 뒤에는 특별하게 보고받은 내용이 없다"며 "아직 의미 있는 수사가 진행된 건 없다고 보면 된다"고 부연했다. 서울경..
previous block 16 17 18 19 2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