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교육부 "의대생 '집단유급' 막도록 조치…교수 사직 효력, 실제 적용 어려워"

    교육부는 의과대학들이 순차적으로 수업재개에 나서고 있음에도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아 '집단 유급'이 우려되는 것에 대해 대학별로 현장점검팀을 운영해 '집단 유급'을 막을 수 있는 조치에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또한 사직서를 제출한 의대교수들의 규모가 크지 않고, 사직 효력도 실제 적용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전날(21일) 기준 40대 의대 중 23개 의대가 수업 재개에 나섰고, 나머지 17개 의대도 순차적으로 이달 5주 차에 개강할..

  • 의대 증원 자율조정, 급해진 대학들…교육부 "30일까지 시행계획 제출해야"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50~100% 범위 내 자율 모집하는 방향으로 조정되면서 대학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 시행계획을 이달 말까지 확정해 제출해야 하는데, 의대 증원 규모를 재조정해야 해서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2000명 증원'의 규모와 대학별 모집 정원 제출 기한이 이달 30일까지임을 거듭 강조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최종 대학별 모..
  •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 ITRC 인재양성대전서 2년 연속 우수전시센터상 수상

    세종대학교 초실감XR연구센터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전시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ITRC 인재양성대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개최하는 행사다.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총 53개 대학ICT연구센터(ITRC)가 참가해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22년에 설립됐다. 실-가상 연계 메타..
  • 삼육대, "대학생 모여라"…'한·일 대학생 연수사업' 참여대학 선정

    삼육대는 대학생에게 일본 현지 어학연수와 현장학습 등 기회를 제공하는 '한·일 대학생 연수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대학생에게 일본 현지 어학연수, 현장학습(인턴십),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양국 미래세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삼육대는 해당 사업을 통해 3명의 학생을 선발해 일본 도쿄에 16주간 파견한다. 한국에서 오리엔테이션과..

  • '故박원순 피해자 신원 공개' 정철승 변호사 "형법상 정당행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피해자의 신원을 공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철승 변호사가 "형법상 정당행위"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중남 부장판사)는 22일 성폭력처벌법상 피해자의 신원·사생활 비밀누설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 변호사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정 변호사는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 "변호사의 업무수행과 관련해 발생된 일이기 때문에 형법상 정당행위"라며 "SNS(사회관..

  • "5월부터 국립공원 야영장서 다회용기 빌려드려요"

    5월부터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다회용기를 빌릴 수 있다. 비용은 7000원 정도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SK텔레콤(SKT)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일회용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 '이별 통보 여친 살해' 26세 김레아 머그샷 공개

    이별 통보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에게도 중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레아(26)의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과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공개된 첫 머그샷 사례다. 22일 수원지검 사행행위·강력범죄 전담부(정화준 부장검사)는 김씨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김씨는 이별 통보한 여자친구인 피해자 A씨와..

  • [의료대란] 정부 "의대 교수 사직서 수리 예정 사례 없어"…대화 촉구

    정부는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 대규모 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현재까지 사직서 수리가 예정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열린 브리핑에서 "일각에서는 25일이 되면 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 자동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며 "사직서 제출 여부, 제출 날짜, 계약 형태는 상이하며 교육당국이..

  • [전문] 이화영 "김성태 거의 매일 출정…교도관과 검사 충돌도"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가 있었다는 폭로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 전 부지사를 변호하는 김광민 변호사는 22일 '이재명 대북송금 조작사건 (1)'이라는 제목의 옥중 자술서를 공개했다. 이 전 부지사가 전날 수원구치소에서 직접 작성한 것이다. 이 전 부지사는 자술서에서 대북송금과 관련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진술 내용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해..

  • [의료대란] “지자체 인정 없어도 개원의 수련병원 등 진료 가능”

    정부는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면 지자체의 인정 없이도 의료인의 소속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이번 조치는 22일부터 즉시 시행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시 허용 대상도 수련병원에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으로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의 전공의 집단 이탈이 장기화 함에 따라 지난달 20일 의료법을 완화해 각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 엑소코바이오, 디오디피부과와 재생의학 및 재생에스테틱 전략적 제휴 체결

    엑소좀 재생 에스테틱 및 재생 의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엑소코바이오에서 디오디피부과와 함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체결을 통해 엑소코바이오는 엑소좀 기반의 바이오 신약을 만들고, 피부과 임상 적용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미국 및 유럽의 유수 피부과 의사들을 디오디피부과로 초대해 엑소좀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마련할 예정이다.조병성 엑소코바이오 CEO/CTO는 “지난 6년 동안 이준 원장과 함께 여러 피부과 분야와 질..

  • JW그룹, 고 이종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 개최

    JW그룹은 고 이종호 명예회장의 타계 1주기 추모 행사를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룹 측에 따르면 고 이 명예회장은 지난 2023년 4월 30일이 별세했다.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과천사옥에서 열린 추모식은 생전 소탈하게 살아온 고인을 기려 간소하게 진행됐다. 고 이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소개와 추모사 낭독, 추모 영상 상영, 이경하 JW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의 헌화로 이어졌다. 명예회장은 한평생..

  • 세계 최초 다중층 약물방출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 개발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 다중층 약물방출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를 개발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권창일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손준식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정윤기 책임연구원·이주로 연구원, ㈜엠아이텍 김규석 수석연구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체내에서 사라지는 다중층 약물방출 생분해성 소화기계 스텐트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생체재료 저널 중 하나인 액타 바이오머터리얼리아(Acta Bioma..

  • 큐로셀, 식약처 '안발셀'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 신청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안발셀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대상 지정을 신청했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큐로셀은 이번 신청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안발셀의 신속처리 대상을 지정받은 후 이어서 신약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는 생명 위협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의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신속한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법령이다. 김건..

  • 현대바이오, 브라질서 뎅기열 치료제 임상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바이오)가 뎅기열 치료제 100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브라질에서 임상을 진행한다. 현대바이오는 신속한 임상을 위해 전세계에서 뎅기열 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브라질에서 '니클로사마이드 뎅기열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브라질은 전 세계에서 뎅기열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국가다. 브라질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뎅기열 감염자 수는 306만 2181건이..
previous block 16 17 18 19 2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