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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원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검거

    같은 고시원에서 사는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자정께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에서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복부를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후 자신의 방에 돌아간 A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개관 20주년 기념 전시

    숙명여자대학교는 문신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최성숙, 새벽 별에 비친 세계'의 특별 기획전시를 오는 7월 17일까지 연다. 22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최성숙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장르와 경계를 허물고 변화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 제목은 작가 스스로를 지칭하는 '새벽 별'이 바라본 세상을 뜻한다. 작가가 관찰하고 경험한 산과 들, 풀과 벌레, 꽃과 새, 동물과 사람은 그녀가 희망하는 유토피아 속 대상으..

  • 고용부·조선업계 안전문화 확산 맞손…"중대재해 방지"

    정부와 주요 조선가 조선업계 중대재해 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각종 안전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8개 주요 조선사,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조선사는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대선조선, 삼성중공업, 케이조선, 한화오션 등이다. 조선업은 최근 수주량 회복으로 호황을 맞이하고 있으나 신규..

  • 검찰, '144억 전세사기범' 징역 12년에 항소

    검찰이 140억원대 전세사기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빌라왕'에게 1심에서 징역 12년이 선고되자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다. 22일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임선화 부장검사)는 사기·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2년과 3년을 선고받은 부동산 임대업자 A씨와 부동산 컨설팅업체 대표 B씨의 선고 결과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울·인천..

  • 이화여대기술지주, 교내 스타트업 위한 10억원 창업펀드 조성

    이화여자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1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 기금을 조성해 학내 스타트업을 돕는다. 이화여대는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캠퍼스 본관에서 이화여대기술지주 미래창업·혁신창업 개인투자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화여대기술지주·교직원,·동문이 공동 출자한 이번 펀드는 투자기간 3년을 포함해 총 7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펀드 투자분야는 첨단바이오·인공지능(AI)·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통신·수소·양자·식품·환경 등이다. 이화여..

  •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 구축…23일부터 전면 개통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독서교육통합플랫폼 '독서로(https://read365.edunet.net)'의 구축을 완료하고 23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로'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구축·운영되어 온 기존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고도화한 것이다. 학생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여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도서 추천 등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작용 중심의 독서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 서울시립대, 내년 2월까지 444명 대학생 멘토 파견

    서울시립대학교는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장학금 사업'에 9년 연속 서울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22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진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립대는 올해 장학금 10억원을 확보, 내년 2월까지 93개 협력 기관에 444명의 대학생 멘토를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된 서울시립대 학생 멘토들은 주요 교과목 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전공을..

  • 서울 초등학생 2500명, 직접 씨뿌려 식물 키우고 요리도 '척척'

    서울 초등학생 2500명이 직접 씨앗을 뿌리고 키운 식물도 채식 식단을 개발하는 등 생태 교육을 받는다. 서울시 동부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6월 28일까지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는 학생들이 직접 씨앗부터 열매까지 식물을 기르고 학생 주도로 채식 식단을 개발해 공모하는 학생 실천형 생태전환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의..

  • 중랑천 구청창고 불지른 베트남 출신 노숙인 구속기소

    구청 창고에 보관 중이던 기계에 불을 지른 40대 베트남 이주여성이 구속 기소됐다. 22일 서울 동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중랑천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베트남 출신 현모씨(44)가 공용건조물 방화 미수·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랑천 게이트볼장 인근 동대문구청 창고에 보관 중이던 전동카트 등을 망치로 부수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랑천을 청소하는 사람들 때문에 화..

  • 김동호 연세대 특임교수팀, 단일항 분열 스핀 동역학 메커니즘 규명

    김동호 연세대학교 화학과 명예특임교수 연구팀이 단일항 분열 스핀 동역학 메커니즘을 규명해 화제다. 22일 연세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TIPS-테트라센(TIPS-Tetracene) 다량체의 구조를 변화시킴으로써 다중 엑시톤의 동역학을 제어하고 외부 자기장을 동원하는 방식으로 스핀 상태와 다중 엑시톤 동역학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연구팀은 자기장 세기에 따라 달라지는 시간 분해 형광 분광과 시간 분해 순간 흡수 분광의 특성을 분..

  • 경찰, '투표소 인근 독려'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 수사 착수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소 부근에서 투표를 독려한 혐의를 받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 대표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당시 서울 종로구 이화동 사전투표소(이화동 주민센터) 일대에서 '장애시민권리에 투표해주십시오'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투표참여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 아파트 동대표 선거 조작한 일당 징역형

    아파트 동대표 선거 결과를 조작한 선거관리위원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단독6부(송혜영 부장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동대표 선거관리위원 A씨(62)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B씨(50)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이들은 2022년 11월에 치러진 서울 중랑구 소재 아파트 동대표 재선거의 실제 투표함을 조작된 투표용지가 든 가짜 투표함과 교체해 원하는 후보가 당선되도록 한 혐의를..

  • 근로복지공단, 정민오 기획이사 임명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에 정민오 전 보험재정 이사가 임명됐다. 근로복지공단은 22일 정민오 기획이사가 임명돼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원에서 노사관계 및 인력관리 석사학위를 받았다. 정 이사는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고용부 국제협력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내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2..

  • 중증질환자·의료노동자, 진료 정상화 촉구···"말기 암환자 치료 중단"

    "전공의 사직 사태로 경계선상에 있는 환자들이 호스피스 병동으로 내몰리고 있다." 의대 증원에 대한 전공의 반발로 의료 공백이 두 달 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증 질환자들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고통을 호소하며 정부와 의사단체, 국회에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촉구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는 22일 국회 앞에서 진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최희승 한국중증질환연합회 간사는 "이..

  • 이화영 "전관 변호사가 진술 회유" 새 주장…노림수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검찰 술자리 회유' 의혹에 이어 "검찰이 전관 변호사를 동원해 회유했다"는 새로운 주장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부지사 측이 의혹을 제기할 때마다 검찰에 대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를 두고 법조계 일각에서는 이 전 부지사 측이 재판부 유죄 심증에 영향을 주기 위해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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