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능 전기차 시장 석권하는 현대차 아이오닉5 N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미국·영국·독일에서 최고의 고성능차로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포르쉐·BMW를 비롯한 전통의 고성능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테슬라 같은 신흥 전기차 강자를 제치고 성과를 거뒀다.아이오닉 5 N은 지난해 7월 13일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202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0년 취임 후 처음으로 신차 발표 현장을 찾아갈 정도로 각별한 모델이며 N 브랜드 최초의..

  • 글로벌 방산 강국 도약…무보·코트라도 지원 사격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에 나선 가운데 무역보험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도 방산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무역보험공사는 방산 수출·수주에만 7조원 이상 무역금융 공급을 추진한다. 폴란드 등의 방산 수출 수주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공급울 확대하겠다는 목표다.무보는 지난달 30일 출범한 '방산수출애로해소전담반'에 참여했다. 전담반은 산업부, 방산물자교역지..
  •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353억원…2개분기 연속 적자
    롯데케미칼이 1분기 매출액 5조861억원, 영업손실 135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올랐으나, 영업손실은 1300억원 가중됐다. 저점을 찍었던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7% 늘었으며, 영업손실은 절반가량 줄였다.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은 매출액 3조5489억 원, 영업손실 1304억원을 기록했다. 모노머 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 한전KDN, 102개 중소기업 기술유출 막았다…올해도 지원
    한전KDN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을 막는 등 기술자료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한전KDN은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술임치 지원사업'을 통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 제도는 대·중소기업이 일정한 조건하에 서로 합의해 핵심 기술자료 및 영업비밀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기술자료 임치센터'에 안전하게 보관해두는 것을 말한다. 중소기업은 기술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대기업은 해당 중소기업의 파산..

  • ㈜GS, 1분기 영업익 5.8% 감소한 1조163억
    ㈜GS는 올 1분기 매출은 7.7% 감소한 6조289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5.8% 감소한 1조16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GS관계자는 "지난 1분기 연결실적은 유가의 점진적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손익 개선과 견조한 정제마진 및 윤활유 마진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SMP(전력도매가격) 하락으로 인해 발전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약화됨에 따라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면서 "중동..

  • 케이카, 사상 최대 실적…영업익 33.4%↑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1분기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영업이익이 각각 6044억원·17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33.4% 성장한 수치로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이번 매출 성장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장 수요 예측을 통해 재고회전율을 높이고 판매·매입채널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해 수익성을 높인 결과다. 또한 케..

  • 지프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 출시
    모든 SUV의 시작 지프가 군용차를 테마로 한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를 30대 한정으로 국내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지프는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에 기반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중요시하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해 이번 에디션을 출시했다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용차를 모티브로 밀리터리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그라나이트 크리스털 메탈릭 컬러 글래디에이터 루비콘에 별 모양 데칼·액세서리 4종·굿즈 3종을..

  • HD현대, 美AI엑스포서 팔란티어 협업 무인함정 공개
    HD현대가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와 공동개발 중인 무인수상정(USV) '테네브리스(TENEBRI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HD현대는 자율운항 전문 자회사 아비커스의 최첨단 자율운항기술과 팔란티어의 방산 AI 기술을 접목해 무인수상정 분야를 이끌겠단 전략이다.HD현대는 지난 7~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 엑스포(AI EXPO for National Competitivenes..

  • "韓, 2032년 세계 반도체 생산비중 2위…대만 제쳐"
    한국의 반도체 생산 비중이 2032년 세계 시장의 19%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대만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이다. 8일 현지시간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와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반도체 공급망의 새로운 회복 탄력성' 보고서에서 2032년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한국의 생산능력은 19%에 이를 것으로 봤다.이는 2022년의 생산비중 17%보다 2%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 KG모빌리티, 대리점협의회와 상생 협약 체결
    KG모빌리티(KGM)가 대리점협의회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생을 위한 'KGM-대리점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전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M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상생 협약식에는 박경준 KGM 국내사업본부장·김성수 대리점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상호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이날 상생 협약식은 회사와 대리점..

  • 스위스항공, 한국 신규 취항…서울-취리히 노선 운항 시작
    스위스항공(SWISS)이 한국 승객들을 위한 서울-취리히 첫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9일 스위스항공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항공편 운항을 개시함에 따라 서울에서 취리히까지 경유 없는 비행이 가능하다. 해당 노선은 주 3회 운영된다.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스위스 취리히는 자연 경관을 갖춘 인기 관광지인 만큼, 스위스항공은 높은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스위스항공이 속한 루프트한자 그룹은 서울에서 프랑크푸르트, 뮌헨, 취리히를 잇는 직항 노선을..

  • 양진수 현대차 상무 "일본車 사례 시사점 커…아세안 적극 공략"
    양진수 현대자동차그룹 경영연구원 상무가 민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아세안 시장을 공략했던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양진수 상무는 9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1회 자동차의 날 기념 컨퍼런스 지정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 상무는 "전동화나 SDV 등이 시대적 대세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런 관점에서 보면 중국 업체들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바람을 잘 타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그는 중국..

  • 국내 제조기업 3곳 중 1곳은 투자회복 지연…높은 원자재가 탓
    국내 제조기업 3곳 중 1곳은 상반기 투자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와 원자재가의 불확실성이 투자 걸림돌로 작용한 탓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투자 회복을 위해 첨단산업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기회발전 특구 등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해야한다고 제언했다. 대한상의는 9일 전국의 제조기업 2230개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동향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응답기업의 61.1%가 '연초 기업이 수립한 상반기 투자 계획대로 진행..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미래차 개발 역량 강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국내 연구개발 시설인 '메르세데스벤츠R&D코리아센터'의 건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갖고 앞으로 혁신적인 미래차 개발과 국내 최적화 모빌리티 제공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23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행사에는 마이클 해프너 메르세데스벤츠AG 부사장·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컬삿 카르탈 메르세데스벤츠R&D코리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마티아..

  • 현대차, 제6회 VH 어워드 개최…"차세대 아티스트 창작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등용문 VH어워드를 통해 창작 지원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7월 5일까지 제6회 VH 어워드 미디어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VH 어워드는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예술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그간 비디오 아트·영화·게임·애니메이션·모션 그래픽 등 분야 아티스트들에게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해왔다.앞서 현대차그룹은 한국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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