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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다(多)가치교류회’…지역자원 활용 창업 아이디어 모색

    서울 동대문구 내외의 대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100주년기념관에서 '2024 창업동아리 네트워크 다(多)가치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구 지역문제 해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립대·경희대·한국외대·연세대의 창업동아리 학생 50여명과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5팀이 참여해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했다. 서울시립대 '토끼발', 경희대 'FLIP', 한국외..

  • [아투포커스] '구속 갈림길' 선 김호중…법조계 "'이것'에 결과 갈릴 것"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김씨 구속 여부에 대해 법조계는 '추가 증거인멸·도주 가능성'을 법원이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진단했다. ◇매니저 '거짓자수'…"공황" 주장하다 '음주' 시인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4일 낮 12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를 받는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

  • 서강대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 저출생 세미나 '비혼가정 제도화' 등 논의 필요

    서강대학교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이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서강대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캠퍼스 경제관에서 '한국의 저출생 문제,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지난 22일 개최됐다. 김영철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혼율의 상승과 비혼 가정의 제도화'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한국의 초저출산 문제를 혼인의 감소와 연결하며 비혼 가정의 제도화를 통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성원..

  • 대법원 전합 "이혼해도 '혼인무효' 가능"…40년 만에 판례 변경

    부부가 이미 이혼했어도 소송을 통해 혼인무효로 할 수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이혼부부의 혼인무효를 인정하지 않았던 기존 대법원 판례가 40년 만에 바뀐 것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조희대 대법원장, 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3일 A씨의 혼인무효 청구 소송에서 "혼인무효의 확인을 구할 이익이 없다"며 청구 기각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으로 돌려보냈다.A씨는 2001년 배우자와 결혼했다가 2004년 10월..

  • 이화여대박물관, 89년간 수집한 유기 소장품 선보여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이 지난 89년간 기증받아온 유기 공예품을 전시한다. 이화여대박물관은 기획전시관에서 대학 창립 138주년을 맞아 '유기鍮器 생활' 특별전을 오는 29일 개막한다. 특별전에는 식생활과 의례에서 사용됐던 반상기와 의례기, 일상에서 사용된 남녀의 장신구가 전시될 예정이다. 다양한 문양의 별전, 요강, 대야, 목가구를 장식한 장석 등 전통사회에서 사용된 다양한 유제 공예품도 소개된다. 박물관은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이봉주, 이형근..

  • 박현호 중앙대 교수팀, '유전자 가위' 시스템 작동 원리 규명

    박현호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팀이 인간 질병 치료를 돕는 박테리아의 '유전자 가위' 시스템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 유전자 가위는 박테리아가 자신을 공격한 바이러스 정보를 기억해 유사한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즉각 제거하는 면역 시스템이다. 연구팀은 박테리아의 유전자 가위 시스템 기능을 저해하는 항-크리스퍼 단백질 'AcrIIA28'의 작용 기전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항-크리스퍼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박테리아의 면역 시스템인 유전자 가위를 무력화..

  • 초중등 학생 결석신고 이제 온라인으로…교사 행정업무 대폭 경감

    초중등 교사들에게 학생들의 생활지도 및 수업 활동 외적으로 부담으로 작용했던 교내 업무와 행정업무 등이 대폭 줄어든다. 초·중·고교생 결석신고 등 출결 관리가 이제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학교에 제때 입학하지 않은 '미취학아동'의 소재 확인도 학교가 아닌 교육청이 맡게 된다. 교육부는 23일 교원이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 등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교사의..

  • 檢, '명품백·몰카 준비' 서울의소리 기자 30일 소환

    검찰이 이른바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에게 건네진 명품 가방을 준비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를 30일 소환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30일 이 기자를 청탁금지법 위반,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 기자는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하는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이 기자가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건넨 300만원 상당의..

  • 법원, 김호중 '구속심사 연기 요청' 기각…24일 예정대로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 측이 오는 24일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기해달라고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김씨 측 변호인이 신청한 기일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김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예정대로 24일 낮 12시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김씨 측은 신청서에 "24일 예정된 콘서트 진행 이후 심사를 받겠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

  • [의료대란]정부, "환자단체 목소리 더 들을 것"

    의료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정부가 환자단체와 상시연락 창구를 만드는 등 환자·보호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7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정부는 의료현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의료개혁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 메디톡스, 글로벌 수출 확대…중동·아메리카 고성장 '눈길'

    메디톡스가 수출 규모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가운데 중동·아메리카 지역의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23일 메디톡스에 따르면 회사 측이 발표한 실적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13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주요 지역별로 아시아 수출액이 전년 대비 7% 늘어난 735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아메리카(483억원), 중동(85억원) 등의 순이었다. 주목할 점은 특히 중동과 아메리카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 '기분장애 환자 일주기 생체리듬 교란 우울 증상 원인' 증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와 KAIST 수리과학과 김재경 교수팀이 기분장애 환자에서 우울증상의 발생이 일주기 생체리듬의 교란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수학적 모델로 밝혀냈다. 연구결과는 국제 저명학술지 eBioMedicine 5월호에 이 달의 주목할 만한 논문으로 선정됐다. 23일 병원 측에 따르면 기분장애는 안정적인 기분 조절의 어려움으로 상당기간 정상범위보다 처지는 상태로 유지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들뜨는 경우로, 흔히 조..

  • 北에 김정일 찬양 편지·근조화한 보낸 60대 실형

    북한 측에 김정일 찬양 편지를 전달하고 북한 대사관에 근조화환을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 공현진 판사는 23일 국가보안법위반, 남북교류협력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랫동안 남북체육교류활동을 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며 "피고인의 행위는 남북교류협력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정당화될 수 없고,..
  • 고려대, '2024 마케팅 국제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은 오는 24일 LG-POSCO 경영관에서 '2024년 마케팅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려대 경영대학 마케팅 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Modeling and Analytics for Marketing' 주제로 계량 마케팅에 저명한 해외 학자들이 참석해 논문 발표와 토론 시간을 갖는다. 국제학술회의에는 국내외 마케팅 학자들이나 학생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Tat Chan 워싱턴 대학교..

  • [의료대란] 필수의료 보상강화 등 의료개혁 논의 '탄력'

    의대 증원 확정을 앞둔 가운데 필수의료 보상강화 등 의료개혁 논의에도 본격적인 속도가 붙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개최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의료개혁 4대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출범한 의료개혁특위는 산하 4개 전문위를 두고 있다. 이날 열린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에서는 필수의료 수가와 보장성을 높이는 로드맵 마련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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