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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수사본부 “선내진입 성공…소리반응 포착은 못해”

[여객선 침몰] 수사본부 “선내진입 성공…소리반응 포착은 못해”

기사승인 2014. 04. 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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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 26분께 선내 최초 진입 성공
3층 격실 유리창 통해 시신 3구 발견…수습은 못해
소리를 내 생존자 확인 시도했지만 반응 포착 못해
세월호 침몰 관련 사고대책본부가 19일 중간 브리핑을 통해 구조 작업 현황을 발표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층 격실 부근 유리창을 통해 3구의 추가 시신을 확인했다. 다만 해당 시신들을 수습하지는 못했다. 최초 선내 진입은 18일 오후 3시 26분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투입된 잠수부들은 선내에서 망치를 통해 소리를 내 생존자들의 생사를 확인하려 했지만 생존자들의 반응 신호를 포착하지는 못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도 정조시간 외에도 잠수를 시도, 총 40회에 걸쳐 선내 진입을 시도할 것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책본부는 이날 함정 176척과 항공기 28대를 이용해 수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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