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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출고가 인하 ‘끝물’…내달까지 2~3종 추가 인하

이통3사, 출고가 인하 ‘끝물’…내달까지 2~3종 추가 인하

기사승인 2014. 05. 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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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이르면 이달 말까지 단말기 출고가 인하 대상에 2~3종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주력 스마트폰 대부분 인하한 데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통 3사의 출고가 인하 경쟁은 당분간 잠잠해질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S4 LTE-A(16G)’ 등 스마트폰 2~3종의 출고가를 인하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3의 경우 10~15만원 이상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하 시점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가 될 전망이다. LG전자 스마트폰 ‘LG G3’와 ‘갤럭시S5 프라임’이 각각 이달 말, 다음 달 출시 예정이어서 신제품 효과에 따른 출고가 인하 효과가 상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출고가 인하 기종은 모두 이통 3사 공용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통사별 전용 모델은 이미 출고가 인하를 완료했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인하한 갤럭시S4 액티브, 옵티머스 LTE3,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 3종이 SK텔레콤 전용 모델이며 지난달 27~28일 내린 갤럭시S4 미니, 옵티머스GK 2종은 KT 전용이다. LG유플러스의 전용 모델은 LG Gx 1종이다.

이통 3사는 20일에 이어 22일 단말기 출고가 인하 대상에 갤럭시S4 LTE-A 32G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 4종을 추가했다. 갤럭시S4 LTE-A 32G 모델을 16G보다 먼저 인하한 이유는 재고가 더 많아서다. 재고 물량이 많아야 판매량 증가분도 늘어 출고가 인하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출고가 인하할 수 있는 단말기 대부분을 내렸다”며 “아직 인하 대상이 아닌 나머지 단말기 2~3종도 신형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내리기 위해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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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휴대전화 출고가 인하 모델. /제공=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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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휴대전화 출고가 인하 모델. /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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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휴대전화 출고가 인하 모델. /제공=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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