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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단말기 출고가 인하’전략 통했다... LTE가입자 900만명 돌파

KT, ‘단말기 출고가 인하’전략 통했다... LTE가입자 90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14. 05. 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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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단말기 출고가 인하 전략 등으로 LTE 가입자가 900만명 돌파했다고 밝혔다/제공 = KT
KT는 롱텀에볼루션(LTE)서비스 상용화 약 2년 4개월만에 총 900만명의 LTE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 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불법 보조금으로 과열된 통신시장을 바로잡고 통신 본연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앞장 서 추진했던 단말 출고가 인하 전략이 LTE 가입자 900만 돌파에 큰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KT는 지난 4월 고객의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을 위해 갤럭시 S4미니, 옵티머스GK 2종의 전용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했다. 그 결과 KT는 약 20여일 동안의 단독영업기간 중 총 25만 여건, 일 평균 1만 여건 이상의 번호이동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

KT는 통신 3사 영업이 재개된 20일부터 LG전자 G2, 옵티머스G프로, 팬택 베가 아이언, 애플 아이폰5C 4종의 출고가를 인하해 총 11종의 단말을 판매하고 있으며 갤럭시S4, 갤럭시S4 LTE-A, 갤럭시S4 줌, 갤럭시그랜드 등에 대해서도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할인 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단말기 출고가 인하 외에도 단말기 교체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스펀지’ 플랜과 핵심 콘텐츠와 데이터를 통합해 51% 파격할인 제공하는 ‘알짜팩’, 멤버십포인트 차감 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전무후무 멤버십’등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김재현 KT 세일즈 본부 본부장은 “주요 LTE폰 출고가 인하를 통해 고가폰 중심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모든 고객에게 차별 없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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