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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아투의 꿈꾸는 서재② 김덕영의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들의 이야기>

[동영상] 아투의 꿈꾸는 서재② 김덕영의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들의 이야기>

기사승인 2014. 06. 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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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김덕영 작가 “자신만의 북극성을 찾아라”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 ‘한 권의 책이 세상을 바꾼다’ 


우연히 읽은 책 속의 한 구절, 언젠가 적어둔 메모 속 글귀, 마치 나의 이야기인 것만 같은 저자의 목소리...이런 것들이 당신의 마음에 울림을 전한 적이 있나요? 혹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킨 적이 있나요?
지금 당신이 선택한 책 한 권이 당신의 세상을 바꿉니다. 연재되는 ‘아투의 꿈꾸는 서재’에서 그 책을 만나보세요! <편집자 주> 


“꿈은 젊은 애들만의 특권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가 젊었을 때 만들어낸 편견이다”


인간의 평균수명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노년층의 인구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손주들의 재롱이나 보며 살아가기에 60~70대 노년들의 남은 인생은 길다. 그렇다고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앞선다. 새로운 꿈을 꾸기에 나 자신은 너무 늦어버린 것만 같다.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들의 이야기’의 김덕영 저자 역시 자신에게 이런 질문들을 던졌고,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연표를 보게 되었다. 위대한 인물들은 젊은 시절에 이미 남들과는 다른 두각을 나타냈을 것으로 생각했던 그의 편견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존경받는 인물들의 대부분은 노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자신의 대표작이라 말할 수 있는 작품을 세상에 발표하고, 자신이 바라는 진정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들의 이야기’ 책 속에는 저자가 추적한 6, 70대 심지어 80대가 지난 뒤에야 자신이 바라는 진정한 삶의 모습을 살아간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 속의 인물들은 남들이 이미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는 나이에 새로운 꿈을 꿨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했다. 저자가 말하는 그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나이를 잊고 살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어두운 밤에 배를 타고 여행을 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 배를 탄 사람들에게 캄캄한 밤하늘에서 반짝거리며 빛나는 북극성의 존재는 너무나 중요했다. 그 북극성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됐다. 저자는 말한다. 캄캄한 밤하늘 같은 우리의 인생에도 반짝거리는 북극성처럼 분명한 자신만의 목표와 꿈이 필요하다고. 자신만의 북극성을 찾아내 그것을 잃지 말고, 잊지 말라고.


아투TV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김덕영 저자를 만나 그가 생각하는 ‘꿈’과 ‘꿈꿨던 자들의 삶’에 대해 들어봤다.


▶<뒤늦게 발동걸린 인생들의 이야기>/김덕영 지음/다큐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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