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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레저선박 안전 지원 ‘스마트폰 앱’ 개발

소형·레저선박 안전 지원 ‘스마트폰 앱’ 개발

기사승인 2014. 07. 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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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고가의 항법장치를 설치하기 어려운 소형선박 선주나 레저활동 이용자 등의 안전한 해상 활동을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해 로드’(海 Road)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 로드는 해도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스마트폰 지리정보시스템(GPS)을 이용해 현재 위치와 이동 항적 등을 알려주는 기능을 갖췄다.

각 해역의 기상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인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관제실과 곧바로 통화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해양경찰청(☎122)과 소방방재청(☎119) 및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SOS 기능‘도 탑재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로만 지원하며 구글마켓이나 각 통신사의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다음 달부터 3개월 동안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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