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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 회장, 교황 시복미사에 참석한다

박용만 두산 회장, 교황 시복미사에 참석한다

기사승인 2014. 08. 1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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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사진>이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 참석한다.

12일 재계 및 천주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 회장은 시복식 당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제대 바로 앞 구역에서 시복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몸이 불편한 신자들과 천주교 측 초청 받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회장은 어릴 적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외할머니 손에 자랐다. 두산가(家)도 박승직 두산 창업주 시절부터 대대로 천주교 집안이었다. 박 회장의 부친 고(故) 박두병 전 두산그룹 회장과 모친 고 명계춘 여사 역시 천주교 신자였다.

특히 박 회장은 최근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발행하는 서울주보에 진솔한 신앙칼럼을 연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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