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파워, 스타트업!]“게임 유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사랑받는 게임사로 자리잡을 것”

[파워, 스타트업!]“게임 유저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사랑받는 게임사로 자리잡을 것”

기사승인 2014. 09. 03.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왜 '두바퀴소프트'에 투자했나
[이미지] 몬스터도어즈_4
‘몬스터도어즈’는 귀엽고 정겨운 캐릭터 임에도 전략 요소를 조합해 기존 캐주얼 모바일 게임들과 차별점을 뒀다.
두바퀴소프트는 위메이드가 국제 게임 콘퍼런스인 E3, G Star 등에 공개해 극찬을 받았던 초대형 모바일 3D MMORPG ‘드래곤미스트’를 제작한 업체다. 모바일 슈팅 게임인 ‘에어헌터’를 성공시켰던 인력들로 구성된 게임 스타트업이다. 최근 직관적인 아케이드 슈팅과 디펜스 요소를 절묘하게 조합한 모바일 슈팅 디펜스 게임 ‘몬스터도어즈’를 정식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두바퀴소프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이유로 다음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 다양한 게임 장르를 경험한 구성원들의 역량이다.

두바퀴소프트 개발 인력의 평균 연차는 약 12년으로 개개인의 개발 경력을 다 합치면 106년에 달한다. 구성원들은 MMOPRG, 액션, 대전, 비행슈팅 등 여러 장르의 게임을 출시해 성공시켰던 경험을 갖고 있고 언리얼과 유니티 엔진 모두를 섭렵해 게임 분야의 전문성과 산업 이해도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신생 게임사로서 안정적인 팀 구성에 주목했다. 개발 부문에 정평이 나 있는 9명의 인력이 파트별로 기획 2명, 서버 2명, 아트 3명, 그리고 클라이언트 2명으로 포진해 있어 개발과 서비스 전반에 다양하고 고른 구성을 갖춘 완성도 높은 팀으로 구성됐다.

둘째, 수년간 합을 맞춰 본 강한 팀워크다.

대학 선후배에서부터 함께 일했던 동료들까지 팀원들이 의기투합하게 된 계기는 다양하며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함께 해 온 멤버들이 대부분이다. 이 중 알고 지낸 기간이 17년에 이르는 멤버도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시행착오를 경험해 본 강력한 팀워크는 두바퀴소프트의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요소다.

셋째, 모바일 게임 시장의 숨은 니즈를 파악한 게임 장르라는 점에 주목했다.

최근 캐주얼 장르와 하드코어 장르가 융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두바퀴소프트는 이러한 두 장르를 이상적으로 융합해 ‘세미 코어’ 장르로서 누구나 쉽지만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 ‘몬스터도어즈’를 선보였다. ‘몬스터도어즈’는 귀엽고 정겨운 캐릭터임에도 전략 요소를 조합해 기존 캐주얼 모바일 게임들과 차별점을 뒀다.

또한 단순히 ‘디펜스’라기보다는 공격하면서 막는 ‘오펜스’ 형태를 모바일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구현함으로써 새로운 장르의 게임에 목말라 있는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비슷한 게임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숨은 니즈를 읽은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케이큐브벤처스 관계자는 “창의적인 고민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집약된 ‘몬스터도어즈’를 통해 이제 두바퀴소프트의 제2막이 시작됐다”며 “그간 신뢰를 함께 구축해 온 검증된 팀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두바퀴소프트가 게임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사랑받는 게임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