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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AG]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 ‘금빛 총성’

[2014 인천AG]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 ‘금빛 총성’

기사승인 2014. 09. 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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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이대명·김청용 1744점 금메달 합작…아시안게임 2연패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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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진종오,이대명,김청용으로 구성된 남자 사격 대표팀이 2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합계 1744점을 기록 사격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자 진종오가 주먹을 불끈쥐고 있다./이병화 기자photolbh@
남자 공기권총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사격 선수단의 첫 ‘금빛 총성’을 울렸다.

진종오(35·KT)·이대명(26·KB국민은행)·김청용(17·흥덕고)이 팀을 이룬 남자 공기권총 대표팀은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44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 막내 김청용이 585점을 보태며 힘을 냈다. 전날 50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7위에 그친 진종오가 581점을 쐈고 이대명은 578점을 기록했다.

남자 10m 공기권총의 금메달은 사격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다. 한국은 4개의 금메달이 걸린 전날 은메달 2개만 땄다. 또 남자 공기권총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 종목 2연패에도 성공했다.

단체전이 개인전 본선도 겸한 가운데 김청용과 진종오는 본선에서 각각 4위, 7위에 들어 결선에도 올랐다. 오전 11시30분부터 열리는 결선에는 본선 성적 상위 8명만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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