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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유연석 주연의 ‘제보자’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다시 탈환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18만 801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53만 1058명이다.
‘제보자’는 개봉일인 지난 2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그러나 3일에는 같은 날 개봉한 차태현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차태현의 ‘슬로우 비디오’는 지난 4일 18만 24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51만5149명이다.
한편 ‘제보자’, ‘슬로우 비디오’와 함께 개봉한 ‘마담 뺑덕’은 3위 ‘애나벨’, 4위 ‘메이즈 러너’에 밀려 5위를 기록했다. 일일관객 6만7743명, 누적관객 23만40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