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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다이빙벨’(감독 이상호, 안해룡)이 오는 23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이 오는 23일 개봉일을 확정한 데 이어, 긴박감 넘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의 처음, ‘세월호 침몰 사건’이 발생한 4월 16일 오전 8시 48분부터 영화의 개봉일인 10월 23일까지 순차적으로 보여지는 타임코드는 어느덧 200일이 가까워온 그간의 시간을 실감케 한다.
이어 세월호 피해 가족들의 절규에 아까운 목소리와 함께 펼쳐지는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진도 팽목항의 모습은 ‘세월호 침몰 사건’ 당시의 현장의 아픔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하여 씁쓸함을 전한다.
뒤이어 ‘수면 아래 가라앉은 골든 타임 72시간’이라는 카피와 함께 처음 등장하는 ‘다이빙벨’ 그리고 “희망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해 봐야 될 것 아닙니까”라고 말하는 이상호 감독의 목소리는, 거듭되는 좌절 속에서 희망의 실마리를 찾고자 했던 이상호 감독이 ‘다이빙벨 투입’ 사건을 통해 어떠한 분노와 의혹을 품었는지 그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렇듯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풀리지 않는 의문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은 그 동안 쉬이 접할 수 없었던 현장의 진실을 고스란히 기록한 메인 예고편을 통해 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