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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주원·고경표, 훈훈한 남남케미 ‘심은경 질투하겠네’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고경표, 훈훈한 남남케미 ‘심은경 질투하겠네’

기사승인 2014. 10. 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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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고경표 남남케미
‘내일도 칸타빌레’ 고경표와 주원이 눈을 즐겁게 만드는 훈훈한 ‘남남(男男) 케미’로 촬영장을 환하게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사 측은 22일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주원과 고경표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모습의 주원과 고경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두 사람은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떨어질 줄 모르고 장난을 치거나 대본을 함께 맞춰 보는 등 남다른 케미를 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은 틈날 때마다 연기와 바이올린 연주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더 좋은 연기 호흡을 이끌어내려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주원은 누구보다 재치 넘치고 장난기가 많은 고경표에 웃음을 터트리기 일쑤.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촬영장을 해피 바이러스로 가득 채우는 고경표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애교 만점 브이 포즈를 취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고경표는 똘끼 충만 자뻑 지존 유일락 역을, 주원은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까칠 완벽남 차유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일락은 차유진과의 협주 이후 설내일(심은경)이 질투할 정도로 껌딱지 본능을 발휘, 차유진 옆에 척 달라붙어 있는 인물이다.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정도의 엉뚱 살벌한 발언을 해대는 것은 물론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자유분방함은 차유진의 혈압 상승 포인트. 하지만 버럭거리는 차유진에 금방 꼬리는 내리는 유일락의 귀여운 면모는 그를 미워할 수 없게 만든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성장을 위한 자극을 주는 두 사람은 앞으로도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슈트레제만(백윤식)을 대신해 S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게 된 차유진이 조금씩 단원들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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