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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사육 백남연씨 등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

한우사육 백남연씨 등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4. 11. 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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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6일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에서 최고품질의 축산물 생산농가를 가리는 ‘제12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전북 부안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백남연씨에게 돌아갔다.

백남연씨가 출하한 한우는 87.5%가 품질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전국 평균인 16.1%보다 71.4%포인트나 높았다. 육질 1+등급 이상은 97.5%로 전국 평균 48.5%보다 49.0%포인트 높았다.

농식품부 장관상에는 한우부문 정공조씨, 육우부문 유진영씨, 한돈부문 김남태씨가 각각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1년간 생산농가에서 출하한 가축들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선정위원회에서 마련한 기준에 따라 현지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허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우수 축산물 생산을 선도하는 농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수입 축산물과의 무한경쟁 시대에 축산농가의 사기를 높이고 국내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7일 경기도 군포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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